투데이스피피시를 이용해 노키아 6210s를 신청했다.
군대에 가 있는 친구 녀석들과 어렵사리 외운 번호를 다시 외우기가 싫어서 에이징(번호를 맞바꾸어 신규가입이지만, 번호 이동의 효과를 보는 것)만을 알아보았고, 투데이스피피시가 유일했다.

공짜폰이었지만, 에이징 덕분에 통장은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지만, 여하튼 구입.

자세히 구입기를 쓰는 건 나중 일이고, 오늘 투피와 전화를 했다가 받았다가를 반복하다가 개통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9시경 난데없이 미라지에서 개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뿜기 시작했고, 지금도 해결되지 않았다.
에이징 신규 가입인데다가 에이징은 따로 대리점에서 신청하는 것이었기에 아무 지장이 없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왜 미라지 유심이 끊겨버렸을까 의문.
열통이 터졌지만, 드러내서 무얼한담.
아무래도 내일은 휴일인데다가 수요일에 6210s가 배송 예정이니, 수요일까지 모바일과 차단된 삶을 살게 될 것 같다.

오랜만에 3G 모바일과 차단된 삶을 지내는 것 같다.
기대된다. :(


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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