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먹고.
레포트하다가.
엄마의 시중을 잠깐 들고.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잠깐 보고.
레포트를 끝내고.

내일 발송할 미라지를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오늘은 일찍 자야지..

..싶어서 랩탑을 끄려는데, 무언가 찝찝했더랬다.

뭐가 문제냐..싶어서 갸우뚱거리는데.


아!
미라지 세팅 CD를 굽지 않았더랬다.
판매 조건에 세팅 CD를 보내주기로 해놓고는. ;;


그래서 부랴부랴 구우려는데, 랩탑에는 RW ODD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오른쪽의 PC 전원을 올려서 구우려는데.

네트워크 공유가 안되네?

랩탑이 무선랜이면, 그냥 무시하는게냐.

그래서 서랍을 열어 꾸역꾸역 UTP선을 꺼내 낑낑거리며, 공유기와 랩탑을 연결.
PC와 랩탑 붙이기 성공.

미라지 세팅 파일들을 옮기고.
Mdict 사전 파일들은 용량이 커서 CD에 굽지 못하고.
여하튼, 구워서.

시간을 보니, 4시.


난 별로 한 게 없는데.. (...)



어쨌든, 아래에 만든 CD 모습.

친절하게 종이 케이스까지 동봉.





그나저나 노키아 6210s로 촬영하는데, 화벨을 맞추지 않은 것이 생각나 형광등으로 화벨을 설정하고, 다시 촬영.




어째 푸르딩딩이 심한 것이 6210s의 화벨 설정이 별로인 것 같네.. (...)


쓰고 싶은 것이 많은데, 참아두고 잠을 청한다.


비가 온단다.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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