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중국 속에서 만난 또 다른 중국 `토루` - 매일경제



부대에서 매일경제를 즐겨보다가 투어 특집을 보았는데, 흔히 일간지에서 추천하는 여행지일거라 생각했다가 매일경제를 내 눈을 끌어당기는 기사를 얹어놓았더랬다.

위의 '중국 속에서 만난 또 다른 중국 '토루''라는 제목의 기사인데, 사진의 토루를 보고는 그만 반해버리고 말았다.
고대의 아파트라니..라면서 말이다.

중국 토루는 방어형 건물을 건축하려던 중국 푸젠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탄생한 건축물이었던 것 같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제법 유명해졌나보다.

그에 대한 정보를 뒤적거리다가 역시 눈으로 보는 것보다 나은 건 없다 싶어 유튜브를 뒤적거렸다.
유튜브에서 '토루'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에이빙에서 업로드한 동영상이 있는데, 그보다 아래의 한 외국인이 여행하면서 찍은 동영상이 훨씬 가깝게 느낄 수 있어 아래에 첨부한다.



처음부터 3:45까지는 토루 가는 여정의 영상이고, 그 이후부터는 토루 바깥에서 안 쪽으로 들어가면서 구경하는 영상이다.

나는 특히, 이 토루 안의 집 내부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이 영상에서 해결해주었다.
6:45 경에서 토루 안의 집 창문에서 바깥 전경을 바라보는데, 정말토록 아름다웁다.
게다가 자연과 어우러져, 깨끗한 초록 빛깔을 보고 있자니, 같은 '아파트'라는 곳에 살고 있으면서 창문 넘어로는 또 다른 아파트가 보이는 우리네 아파트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토루.
언젠가는 꼭 내 눈으로 보고 말테다. :)


201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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