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구 녀석이 아르바를 한다길래 이래저래 얘기하다가 그 아르바 해서 뭐가 도움이 될까? 라는 얘기를 하길래 사람 대면하는 방법 배우는기지무얼 이라 대답했다.

나: "뭐, 별 거 있나. 그냥 사람 대면하고, 이런 사람도 있구나. 뭐, 이런기지. 그 공대생들이 나중에 회사가서 가장 헤매이는 거이 그거라잖냐. 그. 그.. 그.."

친구: ..??

나: "아, 그러니께, 그.. 그..... 아, 그래. 장사."

친구: ..???????

나: "그.. 그러니까 장사는 아니고, 그.. 그런거 있잖냐. 하여튼."

친구: ...


근데, 그 단어가 집에 와서도 도무지 기억나지 않다가 회사, 장사 이런 단어로 구글링해도 안나오다가 오늘 드디어 생각이 났다.

'영업'.


 . . . (-_ㅡ;;)


200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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