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험 공부중.

이전에 대학이란 곳에 들어왔을 때는 마냥 재밌던 공부가.
방향을 잃어버리자 고등학교 때 그랬듯이 재미없는 공부가 되어버렸다.
이전에 그랬듯, 난 또 방랑자처럼 네트를 떠돌고 있네.

나는 시험 공부중.

이런 와중에 감기 몸살은 왜 왔는지.
훌쩍거리다 머리가 살짝 어지러운 듯 했다.

블로그엔 지금 두드리고 있는 델의 D530 포스트가.
작성중인 글로 새겨져 있고.

나는 네트를 떠돌다 문득 라디오 생각이 나 소주한잔님의 실시간TV를 설치해 MBC 표준FM을 틀었다.

지금 시간에 무슨 프로인지.
익숙한 목소리인데.

그런데, DJ가 말한다.

언니네이발관 유리 들려드릴게요.


세상은 하얗다. :)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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